좋아하는 션이 모습 써보기
2020. 9. 27.
그렇긴 한데 요즘 또 희한하게 션이 부이앱만 밀려서, 오늘 있었던 짧브 다시보기 하는데 ... 션이가 망원동 특유의 공기를 즐기면서 시장 골목과 거리의 소리 듣고 오후의 햇살 맞으며 하는 그 모습 전체가 그냥 좋아서 일단 써 본다. 되든안되든 해보는거야 김효진 명언 기억하자! 어차피 이만큼 써도 나중에 또 더 떠오를 것임 시간도 덕밥도 하많다 _ 션이가 평소대로 이야기하다가 별안간 자아↘아↗ 라든가 이제↘에↗ 하는 억양을 구사하는 모든 순간을 좋아한다. 푸즈라면 몬주알지 이거 이거 말의 끝음절 앞뒤로 내려갔다 올라오는 그거 그거. 보아온 바로서는 스스로 말이나 상황을 정리하고자 이야기할 때라고 짐작한다. 고향 억양인지 모르겠는데 우선 너무나 션이의 시그니처가 됐다보니 들릴 때마다 반갑다. 이야기를 듣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