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USE

일기


가끔은 기억만이 나를 구원한다는 생각을 하곤 해
마침 너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기에 깜짝 놀랐다만

눈 한번 깜빡이기가 무섭도록 지금을 과거로 바삐 넘겨보내는 시간이 야속하다 여긴 때도 있었다
조리개를 여닫으며 모두 남겨놓았으니까
이다음부터는 나의 달이 기억의 파도를 이끌 테니까


리얼리티 마지막 화 보고서 이런 일기를 다 쓴다

 

 

'FUS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녁일기  (0) 2022.02.07
온앤오프에게  (0) 2021.09.06
약속  (0) 2021.06.14
일기  (0) 2021.04.29
포브스 온앤오프 인터뷰 번역  (0) 2021.03.26